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소비자보호체계 갖출 수 있도록 전력투구”

김유진 기자 2023. 8. 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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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소비자 보호는 고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신한금융만의 탁월한 소비자보호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전력투구를 하라"며 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소비자 보호를 강조했다.

20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진 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선포식'에서 "그룹 차원의 통합적·체계적 소비자보호 전략 수립을 통한 신속한 대응 및 그룹사 간 소비자보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하반기에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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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선포식 개최
하반기 그룹 소비자보호부문 신설
통합적·체계적 소비자보호 전략 수립
신한금융그룹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신한은행·신한카드 등 11개 그룹사의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 및 부서장들이 모인 가운데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상무(왼쪽부터), 김해숙 신한캐피탈 부장, 진미경 신한카드 상무, 명재준 신한저축은행 상무, 한윤철 제주은행 상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박현주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허도일 신한라이프 상무, 이영규 신한자산운용 팀장, 표인권 신한자산신탁 부장, 이근택 신한EZ손해보험 이사, 박정국 신한AI 프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 제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소비자 보호는 고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신한금융만의 탁월한 소비자보호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전력투구를 하라”며 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소비자 보호를 강조했다.

20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진 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선포식’에서 “그룹 차원의 통합적·체계적 소비자보호 전략 수립을 통한 신속한 대응 및 그룹사 간 소비자보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하반기에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포식에는 신한은행·신한카드 등 11개 그룹사의 금융소비자 보호 담당 임원 및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선포식에서는 ‘선제적 대응을 통한 탁월한 금융소비자 보호 환경 조성’을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목표로 정했다. 신한금융은 ‘신한의 중심에 고객을 바로 새기다’라는 전략 슬로건 하에 ▲금융소비자 리스크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강화 ▲완전판매문화 정착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강화를 4대 전략과제로 수립했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바탕으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예방 사업을 위해 300억원을 지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프라이빗 뱅커(PB) 성과 평가에서 고객 수익률 평가 비중을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를 평가 기준에 반영하는 등 그룹사별로 다양한 소비자보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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