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5’ 오늘 첫방, 관전포인트 셋
인문학 여행 리얼리티 ‘선을 넘는 녀석들’이 시즌5 ‘더 컬렉션’으로 오늘(20일) 밤 9시 10분 시청자들을 찾는다.
약 2년 만에 돌아온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연출 정윤정, 남유정, 권락희/작가 김수지/이하 ‘선녀들’)이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지적 즐거움을 선사하러 나선다. 이번에는 최근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핫한 예술 열풍을 따라 ‘컬렉션 투어’를 펼칠 예정.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시즌5의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 시즌5까지 이어져 온,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지식 예능의 귀환
2018년부터 국경의 선, 분단의 선, 시간의 선, 그리고 지식의 선을 넘나들며 국내 지식 예능의 부흥기를 이끈 ‘선녀들’이 이번에는 예술의 선을 넘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컬렉션들을 찾아다니며 역사 문화, 예술을 알아보고 배워가며 새로운 지식과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 특히 ‘선녀들’는 재미와 정보를 모두 다 잡으며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출연진들이 책에선 배울 수 없는 것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재미를 전해왔다. 아직까지 전시회가 어렵고 다가가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선녀들’이 마련한 특별한 컬렉션 투어가 어떤 지적 즐거움을 안길지 관심이 모인다.
# 지식에 목마른 3MC 전현무-유병재-하니와 어벤져스 전문가들의 환상 조합
명작에 눈을 뜬 그림 그리는 MC ‘무스키아’ 전현무와 걸어 다니는 ‘잡학사전’ 유병재, 두 터줏대감들의 보장된 찰떡 케미가 ‘선녀들’을 든든하게 채운다. 그리고 시즌5에서 합류한 ‘신입 MC’ 하니는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선한 질문은 물론,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선녀들’에 활력을 더한다. 컬렉션 투어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이들의 조합이 기대를 높인다.
지식에 목마른 3MC의 욕구를 채워줄 ‘일일 도슨트’ 어벤져스 전문가들도 투입된다. 오늘의 컬렉션에 맞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등장해 지식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첫번째 투어 ‘이건희 컬렉션’에서는 남다른 입담으로 MZ세대를 사로잡은 역사학자 김재원과 루브르, 바티칸 등 세계 유명 미술관에서도 공증받은 베테랑 도슨트 이창용이 함께했다. 두 전문가가 작품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풍성하게 풀어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컬렉션 투어! ‘선녀들’로 예술 정복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엄마를 따라 전시회를 다니긴 했지만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하니 조차 “‘선녀들’ 촬영 후 다시 작품을 보게 됐는데, 이전과는 다르게 모든 전시가 너무 재밌게 느껴져서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말했을 정도로, ‘선녀들’의 컬렉션 투어는 예술을 잘 몰랐던 사람들에게도 맞춤 여행이 될 예정이다.
이에 다양하고 핫한 컬렉션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세기의 기증이라 불리는 ‘이건희 컬렉션’을 시작으로 영국에서 물 건너온 국내 최초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 그리고 대한민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컬렉션 등을 만나본다. 아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고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게 만들 ‘선녀들’의 컬렉션 투어에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은 8월 20일(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