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일본 식당 렌탈남 되다(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김도곤 기자 2023. 8. 20. 09: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EBS



곽튜브(곽준빈)이 몸무게 합 380kg 렌탈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다.

오늘(20일) 방송되는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연출 송준섭)에서는 곽준빈이 거대한 존재감을 가진 렌탈 친구들과 오리배 원정대를 결성, 묵직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일본 도쿄에서 렌탈 문화 체험에 도전한 곽준빈은 거구의 렌탈 친구들을 만나러 약속 장소로 향한다. 서 있는 것만으로도 공원을 꽉 채울 듯한 엄청난 체구의 렌탈 친구들은 “우리는 렌탈 친구들”이라는 가벼운 인사를 건네며 곽준빈 버금가는 친화력을 자랑한다.

먹음직스러운 꼬치구이와 함께 즉석에서 도원결의를 맺은 세 사람은 친구가 된 기념으로 오리배 타기에 도전한다. 몸무게를 합쳐 약 380kg에 육박하는 만큼 오리배에 탑승하는 과정부터 순탄치 않은 가운데 곽준빈도 “우리 괜찮을까?”라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과연 뚱보 오리배 원정대가 무사히 오리배 항해를 마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렌탈 친구의 의뢰인이었던 곽준빈이 되려 렌탈남이 되기도 해 흥미를 돋운다. 50분 동안 일을 하면 밥을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식권을 주는 일본 식당에서 렌탈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한 것. 서빙부터 설거지, 청소까지 끊임없이 쏟아지는 일감에 시달리던 곽준빈은 “쉴 틈을 안 주네”라며 탄식했다.

한편, 곽준빈이 일본에서 만나는 택시 기사들도 렌탈 친구들처럼 독특한 개성을 뽐낸다. 특히 박재범을 닮은 외모의 택시 기사는 MZ 세대의 줄임말부터 곽준빈이 걸그룹 르세라핌과 찍은 챌린지 영상까지 언급하는 등 ‘한.잘.알(한국 잘 아는)’ 모멘트로 곽준빈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도쿄의 제이팍’ 택시 기사와 같이 떠나는 일본 여행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일본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오늘(20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