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늦여름 극장가 돌풍…개봉 5일 만 100만 돌파

노한빈 기자 2023. 8. 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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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 포스터 / UPI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5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2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9일 '오펜하이머'는 34만 1,2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1만 7,117명으로 개봉 5일 만에 100만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5일 개봉한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진행되었던 비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미국의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킬리언 머피)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자랑한 바 있다.

2위는 20만 7,315명을 모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차지했다. 지난 9일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누적 관객 수는 261만 3,683명이다. 3위는 10만 3,401명을 동원한 '달짝지근해: 7510'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 개봉한 '달짝지근해: 7510'의 누적 관객 수는 36만 1,468명.

이어 4위와 5위는 영화 '밀수'와 '엘리멘탈'이 자리를 지켰다. '밀수'는 5만 8,732명을 동원하면서 누적 관객 수는 472만 4,015명을 기록했다. '엘리멘탈'은 4만 4,893명을 끌어모으며, 개봉 약 두 달이 지난 시점에도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686만 3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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