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O 최종전 진출 굳히기..BMW 챔피언십 공동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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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가 5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임성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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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 28위로 2차전을 시작한 임성재가 현재의 순위로 대회를 마치면 20위가 돼 다음 주 열리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간다.
플레이오프는 1차전 70명, 2차전 50명, 3차전 30명만 나가며, 최종 우승자가 보너스 상금 1800만달러를 가져간다.
임성재는 지난 2018~19시즌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무대를 밟았다. 작년 대회 땐 준우승으로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한국 선수가 4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무대를 밟은 것은 임성재가 처음이었고, 올해 진출을 확정하면 5년 연속으로 기간을 더 늘린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나란히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피츠패트릭은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40위로 투어 챔피언십 진출 가능성이 불투명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며 투어 챔피언십 진출 티켓을 눈앞에 두게 됐다.
7월 디오픈에서 우승한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10언더파 200타를 적어내 1타 차 단독 3위에 자리했고, 맥스 호마(미국) 4위(9언더파 201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나란히 8언더파 202타를 쳐 공동 5위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다.
김시우는 이날 1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1언더파 209타를 적어내 안병훈 등과 함께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랭킹 17위인 김시우는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으나 38위 안병훈은 최종전 진출이 쉽지 않게 됐다.
김주형은 이날 4언더파 66타를 쳐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렸다. 중간합계 이븐파 210타로 전날보다 13계단 오른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랭킹 18위로 시작한 김주형은 예상 순위 23위가 됐지만, 30명이 나가는 투어 챔피언십 진출은 무난하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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