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위한 '피크타임 페스티벌' 다음 달 15일 천안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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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다음 달 1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연다.
20일 도에 따르면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인생의 피크 타임을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의 피크닉형 축제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소통하고, 공감하며 꿈꿀 수 있는 피크타임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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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다음 달 1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연다.
20일 도에 따르면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인생의 피크 타임을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의 피크닉형 축제다.
주 무대는 지역 청년 예술인 공연과 각 분야 멘토가 출연하는 강연형 토크콘서트로 꾸며진다.
이어진 공연형 토크콘서트에서는 인기 가수·개그맨·댄서 등이 공감과 화합의 장을 만든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축제는 별도의 좌석 없이 잔디밭 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도는 온라인 '0원 예매' 시스템을 도입해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앞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예매 방법 등은 도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추후 공개되며, 사전 예매한 1천명은 선착순으로 친환경 피크닉 의자를 받을 수 있다.
피크닉 형식인 만큼 돗자리와 먹거리 등은 직접 준비해야 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배달 음식 구역이 운영된다.
도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가져오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분야별 정책 홍보부스와 테마형 체험행사, 푸드트럭,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열린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소통하고, 공감하며 꿈꿀 수 있는 피크타임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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