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소비자보호 전략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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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과 신한은행·신한카드 등 11개 그룹사의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과 부서장들이 모인 가운데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그룹 차원의 통합적, 체계적 소비자보호 전략 수립을 통한 신속한 대응과 그룹사 간 소비자보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하반기에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했다"며 "금융소비자보호는 고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만의 탁월한 소비자보호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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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과 신한은행·신한카드 등 11개 그룹사의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과 부서장들이 모인 가운데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에서는 선제적 대응을 통한 탁월한 금융소비자보호 환경 조성을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목표로 정했다. 전 그룹사의 소비자보호 역량을 향상시켜 신뢰 받는 금융그룹이 되기 위한 전략을 선포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신한금융은 '신한의 중심에 고객을 바로 새기다'라는 전략 슬로건 하에 ▲금융소비자 리스크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강화 ▲완전판매문화 정착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를 4대 전략과제로 수립했다. 소비자보호부문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고객 만족도를 평가 기준에 반영하는 등 그룹사별로 다양한 소비자보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과 예방 사업을 위해 300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말 실시한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등급의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프라이빗뱅커(PB) 성과 평가에서 고객 수익률 평가 비중을 확대했다.
진옥동 회장은 "그룹 차원의 통합적, 체계적 소비자보호 전략 수립을 통한 신속한 대응과 그룹사 간 소비자보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하반기에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했다"며 "금융소비자보호는 고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만의 탁월한 소비자보호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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