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년 여성 일경험 지원…안정적인 일자리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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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청년 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 여성 일경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참여 여성은 기존 회사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고,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으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새일센터·고용센터 등을 통해 구직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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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청년 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 여성 일경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39세 이하의 청년 여성을 채용한 지역 기업에 인건·교통비를 10개월 동안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 여성에는 홍보·마케팅 등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자격증 취득·면접 코칭 등을 지원한다.
창원·진주·김해·거제·양산 지역 사회적 기업·사회적협동조합 등 2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에 채용된 청년 여성 20명이 교육서비스업·사회복지서비스업·정보통신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있다.
사업 참여 여성은 기존 회사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고,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으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새일센터·고용센터 등을 통해 구직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한 업체는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유능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어 회사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여성은 "평소에 관심이 있던 직무를 현장에서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직무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해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부분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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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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