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 에너지기업 태국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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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2023 한국-태국(KOR-THA) 에너지위크'를 개최하는 등 지역 에너지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전남도를 필두로 한 주관기관들은 태국월드뱅크(WBGT)와 글로벌에너지연계개발협력기구(GEIDCO), 태국국가연구위원회(NCCT)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전남 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 방안을 협의하는 등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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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2023 한국-태국(KOR-THA) 에너지위크'를 개최하는 등 지역 에너지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20일 밝혔다.
방콕에서 열린 에너지위크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역사업평가단,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주관했으며 도내 7개 에너지 기업이 참여했다.
태국은 2037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모도 인텔리전스(Modor Intelligence)에서는 태국 태양광 시장이 2027년까지 연평균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에너지위크는 태국 에너지부가 후원하는 태국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의 주관사 아시아 에너지 리더십 포럼(SETA 2023)과 공동 개최했다.
첫 날에 58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고, 100만달러의 합의각서(MOA) 1건, 1600만달러 상당의 업무협약(MOU) 7건이 진행됐다.
또 전남도를 필두로 한 주관기관들은 태국월드뱅크(WBGT)와 글로벌에너지연계개발협력기구(GEIDCO), 태국국가연구위원회(NCCT)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전남 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 방안을 협의하는 등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강상구 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에너지위크 행사는 양국 교류와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에너지 기업이 태국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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