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원흠, 오늘(20일) ♥6세연하 직장인과 결혼…교제 1년만 결실 [MD이슈]
박서연 기자 2023. 8. 20. 08:50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남성 듀오 노라조 멤버 원흠(조원흠·43)이 오늘 백년가약을 맺는다.
20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원흠은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원흠의 예비신부는 37세의 직장인이다.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원흠은 지난 7월 손편지를 통해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 형과 지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팬덤명), 또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원흠은 최근 멤버 조빈과 함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형이 통이 정말 크다"며 "큰 중고차 가격 정도 되는 현금을 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원흠은 지난 2007년부터 중국에서 활동하다 2017년 노라조 원년 멤버 이혁이 탈퇴한 후 2018년 합류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