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철원군, 처서 앞두고 21일 대마리서 첫 벼 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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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처서를 이틀 앞둔 21일 철원읍 대마리 이영훈 농가 포장에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벼 베기를 진행한다.
해당 농가는 올봄 1.42㏊ 논에 다수확 조기 햅쌀용 쌀인 '철기50' 품종을 심었다.
올해 농가 26곳에서 50㏊ 규모로 재배해 375t을 수확할 전망이다.
이희종 농업기술과장은 20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가 자체 생산한 신품종 육성과 보급·재배를 지속해서 추진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철원 쌀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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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처서를 이틀 앞둔 21일 철원읍 대마리 이영훈 농가 포장에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벼 베기를 진행한다.
해당 농가는 올봄 1.42㏊ 논에 다수확 조기 햅쌀용 쌀인 '철기50' 품종을 심었다.
철기50은 철원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육종한 품종으로 밥맛이 우수하면서도 조기 수확이 가능해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올해 농가 26곳에서 50㏊ 규모로 재배해 375t을 수확할 전망이다.
이는 모두 농협에서 사들여 건조·도정 과정을 거친 후 10㎏ 단위로 포장해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희종 농업기술과장은 20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가 자체 생산한 신품종 육성과 보급·재배를 지속해서 추진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철원 쌀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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