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사 선정…2025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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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아암물류2단지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을 담당할 우선협상 대상기업으로 가칭 IGFC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IPA와 사업추진 계약을 체결한 뒤 스마트 장비 투자를 거쳐 2025년 하반기부터 지상 3층, 연면적 1만9천㎡ 규모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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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아암물류2단지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을 담당할 우선협상 대상기업으로 가칭 IGFC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세중해운·남성해운·우련티엘에스·아워박스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IPA와 사업추진 계약을 체결한 뒤 스마트 장비 투자를 거쳐 2025년 하반기부터 지상 3층, 연면적 1만9천㎡ 규모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GDC(글로벌 배송센터) 모델을 기반으로, 로봇 이용 화물 적치와 인공지능 기반 재고관리 등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다.
송은석 IPA 물류사업실장은 "센터 운영으로 연간 1만2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전자상거래 특화 신규 물동량을 창출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물류 장비를 공유하면서 인천항 물류산업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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