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안은진 ‘연인’ 8.8%…김래원 ‘소방서 옆 경찰서’ 6.1%

‘연인’ ‘소방서 옆 경찰서’. 사진 ㅣMBC, SBS

‘연인’ 남궁민이 목숨 걸고 안은진을 구했다.

2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 6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8.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이자 금토드라마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9.9%까지 치솟았다.

이 드라마는 1회 5.4%로 출발해 4.3%, 5.5%, 5.2%를 거쳐 5회에서 8.4%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예고했다.

같은 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제작 메가몬스터) 6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6.0%, 전국 6.1%, 순간 최고 7.7%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2.3%를 차지하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범인 찾기와 무한 이기주의가 넘실대는 씁쓸한 현실을 반영한 ‘웰메이드 수사극’의 진정한 참맛을 선사했다.

‘연인’ 보다 높은 시청률인 7.1%로 출발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가수’는 5.1%, 6.5%, 6.0%, 6.3%를 기록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