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유재석, '시X' 말실수 후 사과…"죄송하다, 오해 없으시길"

박효주 기자 2023. 8. 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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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욕설 논란에 휩싸이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방송에서 유재석은 전국간식지도를 확인하던 중 "이거뭐야. 시X 떡볶이를 우리가 언제 먹었냐"며 당황했다.

유재석은 "아 사발이다. 이쪽에서 보니까 점이 이게 안 보였다. 오해다"라며 해명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봐주지 않고 "떡볶이야, 시X이라고 해 미안하다고 하라", "시X 죄송합니다라고 하라"며 유재석을 계속해서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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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뭐하니 방송화면 갈무리

유재석이 욕설 논란에 휩싸이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돌아온 전국 간식자랑' 특집으로 꾸며지며 멤버들이 최고의 여름 간식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유재석은 전국간식지도를 확인하던 중 "이거뭐야. 시X 떡볶이를 우리가 언제 먹었냐"며 당황했다. 이에 박진주가 "사발 떡볶이"라며 유재석의 말실수를 바로잡았다.

그러자 멤버들은 곧장 "누가 봐도 사발에 담겼구만"이라며 유재석이 욕을 했다며 몰아갔다. 유재석은 "아 사발이다. 이쪽에서 보니까 점이 이게 안 보였다. 오해다"라며 해명했다.

주우재는 "욕재석이다"라고 놀렸고, 하하는 "너무 실망스러웠다"고 했다.

유재석은 "진짜 아니다. 이쪽에서 보니까 쩜이 안 보였다. 조명을 이쪽에서 때리니까"라며 자신이 오해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재차 설명했다.

이어 "죄송하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 일종의 해프닝이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봐주지 않고 "떡볶이야, 시X이라고 해 미안하다고 하라", "시X 죄송합니다라고 하라"며 유재석을 계속해서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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