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원흠, 오늘(20일) ♥직장인과 결혼…조빈 중고차 상당 현금 선물

김명미 2023. 8. 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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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노라조 멤버 원흠이 결혼한다.

원흠은 8월 20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원흠은 중국에서 활동하다 지난 2018년 노라조에 합류, 멤버 조빈과 함께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에 게스트로 출연한 원흠은 "조빈 형이 통이 정말 크다"며 결혼 선물로 "큰 중고차 가격 정도 되는 현금을 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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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듀오 노라조 멤버 원흠이 결혼한다.

원흠은 8월 20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흠의 예비신부는 37세 평범한 직장인이다.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고,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나갔다.

원흠은 지난 달 결혼 발표 후 자필 편지를 통해 "저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 형과 지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 또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흠은 중국에서 활동하다 지난 2018년 노라조에 합류, 멤버 조빈과 함께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조빈과의 의리도 화제가 됐다. 최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에 게스트로 출연한 원흠은 "조빈 형이 통이 정말 크다"며 결혼 선물로 "큰 중고차 가격 정도 되는 현금을 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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