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주수빈, LPGA ISPS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3R 공동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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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신인으로 뛰는 주수빈(19)이 20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에서 열린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남녀 각각 150만달러) 셋째 날 톱10 자리를 지켜냈다.
LPGA 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DP월드투어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남녀 선수들이 동시간에 같은 코스에서 경기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여자와 남자 선수들은 각각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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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신인으로 뛰는 주수빈(19)이 20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에서 열린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남녀 각각 150만달러) 셋째 날 톱10 자리를 지켜냈다.
LPGA 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DP월드투어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남녀 선수들이 동시간에 같은 코스에서 경기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여자와 남자 선수들은 각각 우승자를 가린다.
1·2라운드는 갤곰 골프클럽(파72·6,527야드)과 캐슬록 골프클럽(파73·6,231야드) 두 코스를 번갈아 경기하며, 3·4라운드는 갤곰 골프클럽에서만 플레이한다.
주수빈은 대회 셋째 날 갤곰 코스에서 치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언더파 216타를 적어낸 주수빈은 전날보다 두 계단 밀린 공동 9위다.
본 대회는 3라운드까지 2차 컷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사흘 동안 합계 4오버파 221타를 작성한 공동 33위까지 상위 38명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LPGA 투어 통산 1승의 이일희(34)는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4오버파 76타로 흔들렸다. 공동 32위에서 공동 48위(7오버파 224타)로 내려가면서 4라운드 진출이 불발됐다.
LET 선수인 가브리엘라 카울리(잉글랜드)가 중간합계 6언더파 211타를 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타 차 공동 2위에는 라이언 오툴(미국),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이상 5언더파 212타)가 추격했다. 오툴은 LPGA 투어 1승 경험이 있고, 헨젤라이트와 카울리는 LPGA 투어 첫 승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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