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홈런포 이후 침묵...팀도 애리조나에 패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이후 침묵했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더블헤더 1차전 1번 3루수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1홈런) 1득점 1타점 1삼진 기록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0-2로 뒤진 1회 김하성과 매니 마차도의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3회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이후 침묵했다. 팀도 졌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더블헤더 1차전 1번 3루수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1홈런) 1득점 1타점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80이 됐다.
팀은 4-6으로 지면서 59승 65패 기록했다. 애리조나는 63승 61패로 한 발 더 달아났다.
그러나 이후 타석은 모두 소득없이 물러났다. 제일 아쉬운 것은 9회였다. 1사 2, 3루 동점 기회에서 상대 마무리 폴 시월드 상대로 1루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3-1 유리한 카운트를 전혀 살리지 못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0-2로 뒤진 1회 김하성과 매니 마차도의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3회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토미 팸의 뜬공 타구를 중견수 트렌트 그리샴이 낙구 지점을 놓치면서 3루타가 됐고 크리스티안 워커의 땅볼로 홈을 밟았다.
4회 맷 카펜터의 적시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5회 팸에게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6회 헤랄도 페르도모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다시 허용했다.
8회 마차도가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격차를 4-6으로 좁혔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9회 김하성의 내야 뜬공 이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채웠으나 후안 소토의 타구가 좌측 펜스앞에서 외야수에 잡히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소토는 헬멧을 허공으로 던지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샌디에이고 선발 맷 월드론은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2패.
애리조나 선발 메릴 켈리는 5 1/3이닝 5피안타 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0승(5패).
[신시내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조위 측 “성소와 불륜설 근거 없는 소문” - MK스포츠
- [단독] 정다래, 임신 중..남편 “전처 법적대응할 것” - MK스포츠
- 가수 겸 배우 김세정, 치명적 섹시美+아찔한 뒤태 - MK스포츠
- 오연서, 상의 벗은 과감한 언더웨어[똑똑SNS] - MK스포츠
- 전반 느낌표, 후반 물음표로 끝난 ‘괴물’ 김민재의 데뷔, 온도 차 컸던 68분 [분데스리가] - MK스
- “두려움없이 가자!” 복귀한 비셋이 토론토에 전한 메시지 [현장인터뷰] - MK스포츠
- ‘이강인 51분 출전’ 왕의 귀환에도 웃지 못한 PSG, 음바페 선제골에도 툴루즈와 졸전 끝 1-1 무승
- “최고 투수 안우진 선배님과 붙고 싶어요!”…고향으로 돌아온 NC 내야 유망주의 당찬 소망 [MK
- 생일날 라팍 깜짝 방문한 전미르 “‘삼미르’? 어릴 적부터 꿈에 그리던 순간, 너무 행복할 것
- “열심히 했는데, 잘 안되니…” 156km 에이스는 처음 느껴보는 최하위의 공기, 속상함이 큰 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