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무득점’ 치욕 안긴 수호신 비카리오, 토트넘은 5년 만에 맨유전 무실점 승리 [EPL]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년 만에 달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무실점 승리.
손흥민의 괴력, 그리고 사르의 결승골 역시 빛났지만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새 식구 비카리오의 슈퍼 세이브였다.
대부분 맨유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였고 비카리오는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3분 뒤 페르난데스의 슈팅마저 비카리오가 쳐내며 토트넘의 무실점이 이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년 만에 달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무실점 승리. 그 중심에는 비카리오가 있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후반 사르의 선제골, 마르티네스의 자책골에 힘입어 맨유를 무너뜨렸다. 더욱 뜻깊은 건 5년 만에 이룬 무실점 승리라는 것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2023-24시즌 첫 맞대결부터 상황을 바꿨다. 손흥민의 괴력, 그리고 사르의 결승골 역시 빛났지만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새 식구 비카리오의 슈퍼 세이브였다.
비카리오는 총 6번의 세이브를 기록했고 이중 박스 내 선방은 무려 4회였다. 대부분 맨유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였고 비카리오는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 13분 래시포드의 문전 침투 후 슈팅을 막아내면서 활약을 예고한 비카리오다. 그는 후반 56분 카제미루의 헤더를 몸을 날려 쳐내며 실점 위기를 극복했다. 3분 뒤 페르난데스의 슈팅마저 비카리오가 쳐내며 토트넘의 무실점이 이어졌다.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바란의 결정적인 헤더마저 비카리오는 허락하지 않았다.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끝난 슈팅도 적지 않았지만 비카리오의 집중력은 남달랐다. 마지막까지 맨유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클린시트 게임을 해냈다.
토트넘이 맨유를 상대로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낸 건 2018년 8월 이후 무려 5년 만이다. 당시 토트넘은 케인과 모우라가 3골을 합작하며 3-0 승리했다. 무실점 승리 역시 이때 이후 없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비카리오에게 평점 7.75를 선물했다. 이는 결승골을 기록한 사르(7.89)에 이어 팀내 2위다. 「소파스코어」 역시 비카리오(8.3)가 사르(8.5)에 이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조위 측 “성소와 불륜설 근거 없는 소문” - MK스포츠
- [단독] 정다래, 임신 중..남편 “전처 법적대응할 것” - MK스포츠
- 가수 겸 배우 김세정, 치명적 섹시美+아찔한 뒤태 - MK스포츠
- 오연서, 상의 벗은 과감한 언더웨어[똑똑SNS] - MK스포츠
- 전반 느낌표, 후반 물음표로 끝난 ‘괴물’ 김민재의 데뷔, 온도 차 컸던 68분 [분데스리가] - MK스
- “두려움없이 가자!” 복귀한 비셋이 토론토에 전한 메시지 [현장인터뷰] - MK스포츠
- ‘이강인 51분 출전’ 왕의 귀환에도 웃지 못한 PSG, 음바페 선제골에도 툴루즈와 졸전 끝 1-1 무승
- “최고 투수 안우진 선배님과 붙고 싶어요!”…고향으로 돌아온 NC 내야 유망주의 당찬 소망 [MK
- 생일날 라팍 깜짝 방문한 전미르 “‘삼미르’? 어릴 적부터 꿈에 그리던 순간, 너무 행복할 것
- “열심히 했는데, 잘 안되니…” 156km 에이스는 처음 느껴보는 최하위의 공기, 속상함이 큰 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