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빈, LPGA 투어 북아일랜드 대회 3R 공동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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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주수빈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주수빈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갤곰 캐슬 골프클럽(파72·6천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16타가 된 주수빈은 홈 코스의 클로이 윌리엄스(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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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주수빈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주수빈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갤곰 캐슬 골프클럽(파72·6천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16타가 된 주수빈은 홈 코스의 클로이 윌리엄스(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주수빈은 9개 대회에 나와 6차례 컷을 통과했고, 6월 숍라이트 클래식 공동 6위가 자신의 최고 성적이다.
단독 1위인 가브리엘라 카울리(잉글랜드)가 6언더파 211타로 주수빈과는 5타 차이다.
공동 2위 라이언 오툴(미국)과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가 5언더파 212타를 기록해 선두를 1타 차로 추격 중이다.
주수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2오버파를 쳤는데, 후반 첫 홀 버디를 잡고 상승세를 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 라운드일수록 경기에 집중하면서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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