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실감콘텐츠큐브, 인력·콘텐츠 양성소로 자리매김

손상원 2023. 8.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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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관한 광주 실감콘텐츠큐브(Gwangju Content Cube·GCC)가 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GCC는 올해부터 아시아 문화기술 실증센터 운영,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취업 지원, 인공지능·콘텐츠 융합 창작 랩 등 사업을 추진한다.

GCC 2층에 둥지를 틀 예정인 실증센터는 232억원을 투입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사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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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실감콘텐츠큐브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지난해 개관한 광주 실감콘텐츠큐브(Gwangju Content Cube·GCC)가 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GCC는 올해부터 아시아 문화기술 실증센터 운영,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취업 지원, 인공지능·콘텐츠 융합 창작 랩 등 사업을 추진한다.

GCC 2층에 둥지를 틀 예정인 실증센터는 232억원을 투입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사업을 한다.

GCC는 취업 연계(100명), 산학 연계(200명) 과정을 통해 현장 실무 교육, 취업 지원 활동도 한다.

창작 랩은 인공지능과 콘텐츠를 융합한 기술, 작품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GCC는 10월 지역 관광명소, 역사 자원 등을 배경으로 한 실감 콘텐츠 셀프 스튜디오 등 체험 행사도 연다.

개관 1주년인 11월에는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포럼도 개최한다.

현재 GCC에 입주한 기업은 11개로 입주율은 85%가량이다.

지역 선도기업인 위치스는 1층에서 체험 공간을 운영 중이며 뽀로로를 만든 스튜디오게일, 가상·증강현실 게임 콘텐츠를 북미 등으로 수출 중인 지니소프트, 위딧 등이 입주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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