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2개 시군 폭염특보…동부 낮 소나기

고석중 기자 2023. 8. 2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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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20일 전북지역은 군산과 장수를 제외한 나머지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잦아 비 소식에 습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체감 온도는 실제 온도보다 높아 건강과 실내 온∙습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무주·진안·장수 31도, 군산·김제·부안·임실 32도, 전주·완주·남원·순창·익산·정읍·고창 33도 분포다.

생활기상(전주 기준)은 체감온도 '주의', 대기정체지수 '높음',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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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1~33도, 체감온도↑
오후 무주·진안·장수·남원 소나기…강수확률 60%
쇼윈도에 찾아온 가을 (사진=뉴시스 DB)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20일 전북지역은 군산과 장수를 제외한 나머지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잦아 비 소식에 습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체감 온도는 실제 온도보다 높아 건강과 실내 온∙습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평년(최저 19~23도, 최고 28~31도)보다 낮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무주·진안·장수 31도, 군산·김제·부안·임실 32도, 전주·완주·남원·순창·익산·정읍·고창 33도 분포다.

오후 한때 동부(무주·진안·장수·남원)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다.

당분간 일부 도심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생활기상(전주 기준)은 체감온도 '주의', 대기정체지수 '높음',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다.

군산외항 만조시각은 오전 5시21분이고, 간조는 오전 11시59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56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19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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