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도 악귀 돼” 조병규, 진선규 흑화에 혼란 (경소문2)[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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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가 은인 진선규가 악귀가 되자 혼란에 빠졌다.
8월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7회(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에서 소문(조병규 분)은 마주석(진선규 분)가 악귀가 된 데 혼란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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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가 은인 진선규가 악귀가 되자 혼란에 빠졌다.
8월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7회(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에서 소문(조병규 분)은 마주석(진선규 분)가 악귀가 된 데 혼란스러워 했다.
마주석은 필광(강기영 분)에게 속아 죽은 아내의 복수를 위해 악귀를 받아들였고, 위겐(문숙 분)은 “이제 마주석이 진실을 알면 안 된다. 마주석이 진실을 알고 황선생과 맞선다면, 누가 이기든 두 악귀가 한 몸이 된다면 완전한 악이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가모탁(유준상 분)은 “마주석이 진실을 알고 맞서든 진실을 모르고 휘둘리든 뭐가 되도 위험하니 가능한 빨리 양쪽 다 소환해야 한다”고 봤다. 이어 가모탁은 소문에게 “네가 더 약했을 리 없다”며 마주석을 소환하지 못한 이유를 물었다.
소문은 “좋은 사람이었다. 내 일이 악귀에게서 좋은 사람을 구해내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좋은 사람도 악귀가 되는 거라면 우리는 누구에게서 누구를 구하는 거냐. 대체 우리는 뭘 하고 있는 거냐”며 혼란과 갈등을 드러냈다.
그 사이 필광은 마주석에게 “나도 너처럼 백두기획건설에 모든 걸 잃었다. 처음에는 복수를 하고 싶었다. 지금 너처럼. 그걸 막고 있는 놈들이 있는 걸 알았다. 그저 내가 가진 힘이 못마땅한 놈들. 너도 이제 깨달을 거다. 우리 복수를 위해 그들부터 죽여야 한다는 걸”이라며 카운터들부터 해치워야 한다고 조종했다. (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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