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논란' 한달, 막걸리 일부 제품서 아스파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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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된 가운데 막걸리업계에서 탈 아스파탐 움직임이 일고 있다.
19일 막걸리업계 등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스파탐 대신 아세설팜칼륨, 사카린나트륨, 수크랄로스, 스테비올배당체 등 다른 인공감미료를 활용하거나 인공 감미료 없이 제품을 선보이는 모양새다.
업계 1위인 서울장수는 달빛유자 막걸리를 제외한 모든 제품에 아스파탐을 쓰고 있으며 업계 2위인 국순당은 생막걸리, 대박 막걸리 2종에 아스파탐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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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는 현재 다른 제품인 지평생쌀막걸리와 지평생밀막걸리에 아스파탐을 사용한다. 업계 1위인 서울장수는 달빛유자 막걸리를 제외한 모든 제품에 아스파탐을 쓰고 있으며 업계 2위인 국순당은 생막걸리, 대박 막걸리 2종에 아스파탐을 사용하고 있다.
아스파탐은 식약처가 승인한 인공감미료 22종 중 하나다. 지난 달 14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와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는 발암 가능 물질 분류군(2B)에 아스파탐을 포함했다.
식약처는 아스파탐의 일일 섭취 허용량을 기존의 체중 1㎏당 200~300㎎으로 유지했는데 체중 60㎏ 성인이 하루에 막걸리(750㎖·아스파탐 72.7㎖ 함유 기준) 33병을 마셔야 일일 허용량을 초과하는 수준이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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