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령 “서태화 과거 술 먹고 내게 고백” 게이설 종식 (동치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8. 2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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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이 서태화에게 고백 받았다고 밝히며 게이설을 종식시켜줬다.

박수홍이 "좋게 말하면 스킬이 없고 나쁘게 말하면 숙맥이다"고 반응하자 서태화는 "사귀자고 해서 정식으로 사귄 여자는 10명 정도밖에 안 된다"고 반전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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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이 서태화에게 고백 받았다고 밝히며 게이설을 종식시켜줬다.

8월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황혼 솔로 특집 ‘더 나이 들기 전에 나도 연애 좀 하자’ 속풀이가 펼쳐졌다.

이날 배우 서태화는 게이설을 해명하러 나왔다며 “워낙 단둘이 이성과 있는 걸 불편해한다. 남자 후배들과 여행가는 게 편하고. 여자를 사귀어서 카페에서 단둘이 차 마시는 것도 어색하다. 어디 (여행)가는 건 괜찮은데 이렇게 둘이 앉아있는 게 어색하다”고 말했다.

박수홍이 “배우 생활 오래 해 다른 사람 시선 때문에 여자랑 둘이 있는 게 불편한 거냐 원래 성향이냐”고 묻자 서태화는 “원래 성향도 그렇고 배우 하면서 조금 더 생긴 것 같다. 어디 놀러가도 남자 후배들만 데리고 다녀서 게이설이 난 거”라고 해명했다.

박수홍이 “좋게 말하면 스킬이 없고 나쁘게 말하면 숙맥이다”고 반응하자 서태화는 “사귀자고 해서 정식으로 사귄 여자는 10명 정도밖에 안 된다”고 반전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서태화는 김예령과 30년 친구라며 “그때 우리 왜 안 사귀었지?”라고 갑작스러운 플러팅으로 분전을 더했다. 박수홍은 “숙맥이라고 이야기한 게 부끄럽다”고 민망해했다.

김예령은 “기억 안 나는 구나? 어느 날 술 마시고 나한테 고백한 적이 있다”며 당시 전남편과 비밀연애를 하고 있어 고백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서태화와 김예령의 과거 썸을 들은 최홍림은 “(서태화) 게이 아니다”고 반응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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