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들 모여라" 롯데百, 인천점서 '미스터두낫띵' 팝업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백화점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어'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한 캐릭터 '미스터두낫띵'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 롯데백화점 인천점 1층 시그니처 홀에서 열리는 '미스터두낫띵' 팝업은 '초대할게, 두낫띵의 속마음'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팝업인 만큼 팝업 공간의 절반 이상을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다. 팝업 공간 약 300㎡ (약 90평)의 공간 중 60%를 고객들이 쉴 수 있는 휴식 콘텐츠로 구성한다.

대표적으로 빈백과 소파가 설치된 ‘힐링존’을 조성해 고객들이 마음껏 앉거나 누워서 쉴 수 있도록 하고, 3.8m 높이의 초대형 풍선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도 선보인다. 또한, 고객들이 느끼는 '번 아웃'을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팝업 전체를 검은색으로 꾸몄다.

스테디셀러부터 가을·겨울(FW) 신상품까지 휴식을 도와줄 상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인기 아이템은 '두낫띵 쿠션(4만5100원)', '배스로브 인형(2만3400원)', '낫 웰컴 러그(1만2600원)' 등 폭신한 소재의 상품들이다. 맨투맨 등의 편안한 의류부터 모바일 아이템, 테이블 웨어 등 FW 신상품도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만 단독으로 미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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