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질 투척' 너무하네, 이강인 코너킥 방해한 툴루즈 팬 비매너[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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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의 축구 선수가 코너킥을 준비하고 있는데 사방에서 이물질이 날아왔다.
파리 생제르맹 선수인 이강인을 향한 툴루즈 팬들의 비매너는 도가 지나쳤다.
그런데 이날 툴루즈 원정은 이강인이 코너킥을 시행하기에 너무도 좋지 않은 환경이었다.
아무리 상대 팀이어도 어린 이강인에게 도 넘는 비매너를 보인 툴루즈 극성팬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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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2세의 축구 선수가 코너킥을 준비하고 있는데 사방에서 이물질이 날아왔다. 파리 생제르맹 선수인 이강인을 향한 툴루즈 팬들의 비매너는 도가 지나쳤다.
PSG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뮈니시팔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툴루즈FC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며 또다시 리그 첫 승에 실패했다.
PSG는 후반 16분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고도 후반 42분 툴루즈 자카리아 아부크랄에게 PK 실점하며 개막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이강인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51분을 뛰고 음바페와 교체 아웃됐다.
이강인은 리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것은 물론 코너킥도 전담해서 찼다. 지난 시즌까지 리오넬 메시가 했던 역할을 이강인이 물려받은 것이다.
그런데 이날 툴루즈 원정은 이강인이 코너킥을 시행하기에 너무도 좋지 않은 환경이었다. 이강인이 코너 플래그에 설 때마다 툴루즈 팬들은 이물질을 던지며 방해했다. 오죽하면 현장 관계자들이 관중들을 제지하다가 그물로 이물질 투척을 직접 막기도 했다.
아무리 상대 팀이어도 어린 이강인에게 도 넘는 비매너를 보인 툴루즈 극성팬들이었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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