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 메이커’ 손흥민 풀타임…토트넘, 맨유 상대 홈 개막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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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팀의 홈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토트넘은 오늘(2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 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주장 완장을 차고 처음 홈 팬들 앞에 선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가벼운 몸놀림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맨유를 2 대 0으로 꺾은 토트넘은 홈 개막전 승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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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팀의 홈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토트넘은 오늘(2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 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주장 완장을 차고 처음 홈 팬들 앞에 선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가벼운 몸놀림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중·후반 창의적인 패스로 파페 사르의 일 대 일 찬스와, 페드로 포로의 크로스바를 맞히는 슈팅을 유도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4분, 오른쪽 측면 크로스에 이은 파페 사르의 골문 앞 왼발 선제골로 앞서나갔습니다.
후반 중반 최전방 공격수로 위치를 옮긴 손흥민은 수비 5명 사이를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직접 득점을 노렸지만, 마지막 순간에 수비를 맞고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공세를 이어간 토트넘은 후반 37분, 맨유 마르티네스의 자책골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맨유를 2 대 0으로 꺾은 토트넘은 홈 개막전 승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풀타임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오는 26일 본머스를 상대로 시즌 첫 득점 사냥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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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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