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성시경, 테니스 치다 바람나 모텔 입성‥19금 브로맨스(SNL4)[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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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신동엽과 성시경이 19금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신동엽은 성시경의 콘텐츠 '먹을 텐데'의 어마어마한 인기를 언급하며 "어린 친구들은 성시경 씨가 가수가 아닌 먹방 크리에이터인 줄 아는 사람들도 가끔 있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주현영은 처음엔 테니스 선생님이 남자인 신동엽이자 안심하지만, 곧 신동엽과 성시경이 서로의 엉덩이와 가슴을 만지며 지나치게 친밀한 스킨십을 하고 테니스 레슨을 빙자한 성적 발언들을 하자 성시경을 향해 "자기 큰 위험에 빠진 것 같아"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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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절친 신동엽과 성시경이 19금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8월 19일 방송된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4'(이하 'SNL 코리아4') 6회에는 가수 성시경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근사한 턱시도를 입고 첫 등장한 성시경은 '너의 모든 순간'를 라이브로 들려주며 녹화장을 단숨에 콘서트장으로 바꾸었다. 신동엽은 이런 성시경을 "말이 필요 없는 국민 명품 발라더, 성발라"라고 소개했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쏟아냈다.
성시경은 콘서트 무대가 아닌 'SNL4' 무대에 서게 된 심경을 묻자 "(평소 'SNL'을) 많이 본다. 자꾸 떠서 안 볼 수가 없다. 너무 재밌고 연기도 좋고 아이디어도 좋아서 '참 재밌다, 참 잘한다' 싶었는데 제가 나올 거라곤 생각 안 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출연을 결심하게 된 건 데뷔 앨범 준비할 때부터 알고 지내던 신동엽 때문. 성시경은 "전 홍보하러 나온 것도 아니다. 여기 나오면 나중에 이불킥 해야 되는 영상만 많이 나오지 않냐. 동엽 형이 부탁, 부탁, 부탁하니까 '나를 필요로 한다면 나가서 사람들을 웃게 할 수 있는 걸 해보자'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신동엽은 성시경의 콘텐츠 '먹을 텐데'의 어마어마한 인기를 언급하며 "어린 친구들은 성시경 씨가 가수가 아닌 먹방 크리에이터인 줄 아는 사람들도 가끔 있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성시경은 쿨하게 이를 긍정하곤 "이제 좀 다양한 걸 해보려 한다. '만날 텐데'도 기획 중이고 할 수 있는 게 많다. 뭐 '구울 텐데', '튀길 텐데', '삶을 텐데', '끓일 텐데'"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런 성시경에게 신동엽은 즉석에서 밸런스 게임으로 ''좋을 텐데' 노래 포기하기 VS '먹을 텐데' 콘텐츠 포기하기'를 질문했다. 어려운 질문에 관객들이 탄식하자 성시경은 "여러분들도 살짝 오해하시는 거다. 제 직업이 뭐냐. 저는 미련이 하나도 없다. 무조건 히트곡을 골라야 한다. 가수에게 히트곡은 '먹을 텐데' 100개보다 중요하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곤 '먹을 텐데' 대신 'X먹을 텐데'를 하면 된다고 농담했다.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위기를 모면한 성시경은 곧바로 신동엽에게 반격을 가했다. '평생 음주 안 하기 VS 평생 음란 안 하기' 중 골라보라는 것. 두 가지 경우를 상상하며 고통스러워 하던 신동엽은 "저 음란하게 음주하고 싶어요!"라며 그 무엇도 포기할 수 없음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성시경과 신동업은 19금 케미로 모두의 눈을 사로잡았다. '쳐볼 텐데' 코너 중 테니스만 치러 가면 연락이 잘 안 되고, 평소 자신보다 테니스 선생님과 더 자주 연락을 주고받은 남자친구 성시경을 감시하러 온 여자친구로 변신한 주현영.
주현영은 처음엔 테니스 선생님이 남자인 신동엽이자 안심하지만, 곧 신동엽과 성시경이 서로의 엉덩이와 가슴을 만지며 지나치게 친밀한 스킨십을 하고 테니스 레슨을 빙자한 성적 발언들을 하자 성시경을 향해 "자기 큰 위험에 빠진 것 같아"라고 경고했다.
심지어 신동엽이 성시경을 바라보며 호주머니에 넣은 손을 주물럭거리자 주현영은 "오빠 보면서 만져!"라며 경악했다. 다행히 주머니 속에는 테니스 공이 있었지만, 주현영은 갑자기 쥐난 성시경의 다리를 풀어준다며 과한 스킨십을 하는 신동엽에 재차 기겁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다른 코너인 '흑심 냉장고'에서 여자친구 주현영을 따돌리고 모텔에 들어가는 남남 커플로 등장해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오랜 우정이 빛나는 성시경, 신동엽의 연기 합이 관객에게 유쾌함을 선사했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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