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정다경 상대 3전3승‥맨발 투혼+태권 트롯 ‘불후’ 강자 입증[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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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가 정다경을 상대로 3전 3승을 거두며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했다.
정다경은 "아직까지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못 받았다"라며 이전의 대결에서 모두 나태주에게 패했다고 승리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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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나태주가 정다경을 상대로 3전 3승을 거두며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했다.
8월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박현빈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는 홍지윤이 꾸몄다. 홍지윤의 웨딩드레스처럼 화려한 의상에 이찬원은 “김연자 선생님 보는 줄 알았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샤방샤방’을 선곡한 홍지윤은 자아도취에 빠진 여성의 모습을 표현한 콘셉트로 원곡을 새롭게 해석했다.
“트로트 경연에서 아내와 같은 팀으로 만나서 친해져서 저와도 친해졌다”라며 견제 대상을 홍지윤으로 꼽았던 성민은 공교롭게도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시스루 소재 의상을 입고 등장한 성민은 탱고를 활용한 퍼포먼스 등으로 섹시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전했다.
박현빈은 고등학생이었던 ‘샤방샤방’ 작곡가가 군 제대 후 통장에 집 한 채 가격의 돈이 들어와 있었던 이야기부터 태교 음악으로도 사랑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현빈은 아내가 출산할 때 옆에서 ‘샤방샤방’을 불렀다고 전하며 “실제로 아이가 ‘죽여줘요’ 부분에서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년 9개월만에 출연한 박서진은 과거 ‘아침마당’의 ‘꿈의 무대’에 출연했을 당시 박현빈에게 극찬과 응원을 받았던 인연을 소개했다. 보유 중인 트로피가 2개라고 밝힌 박서진은 “트로피 3개로 만들고 싶다. 나태주 형도 밟고 싶고”라고 목표를 밝혔다. 무대에서 박서진은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에 이어 자신의 장기 장구 퍼포먼스, 삼바 댄서 등장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박서진과 대결을 펼치게 된 나태주는 “장구는 나태주를 찢을 수 없지만 나태주는 장구를 뜯어내고 찢어낼 수 있다. 주먹과 부채, 발로 장구를 날카롭게 뚫겠다”라고 패기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맨발로 무대에 오른 나태주는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발차기 등으로 ‘태권 트롯’의 창시자다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박현빈은 신인 시절 행사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박현빈은 “한 행사장에 초대받았는데 산이었다. 화려한 반짝이 의상을 입고 산을 올랐는데 1톤 트럭이 산 중턱이 있었다. CD를 바로 운전석에 가져가서 틀어주더라. 노래 한 곡이 끝나고 나니까 진행자가 왔는데 바로 붐이었다. 그 트럭을 타고 약수터를 여섯 군데 돌았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웃다가 사례까지 들렸다.
나태주가 박서진을 꺾고 1승을 거두면서, 정다경과 나태주의 세 번째 대결이 성사 됐다. 정다경은 “아직까지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못 받았다”라며 이전의 대결에서 모두 나태주에게 패했다고 승리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앗! 뜨거’를 선곡한 정다경은 섹시하고 농염한 분위기로 무대를 시작했다. 시원한 가창력과 함께 김호중이 ‘테스형!’을 선보일 때 무대에 섰던 안무팀의 퍼포먼스로 이전 무대와 다른 강렬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홍지윤은 “트로트계의 이효리다”라고 칭찬했다.
모든 무대를 본 박현빈은 “너무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오늘 무대로 인해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겠고 후배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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