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일요일 찜통더위 지속…강한 소나기 5~40㎜

이창우 기자 2023. 8. 20. 0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와 전남은 일요일에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 오후 8시30분부터 광주와 전남 21개 시·군(담양·흑산도·홍도 제외)에 폭염주의보가 유지 중인 가운데 담양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 낮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전남동부 내륙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11일 오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 내리는 소낙성 폭우 속에서 한 시민이 길을 재촉하고 있다. 2023.07.11.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광주와 전남은 일요일에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 오후 8시30분부터 광주와 전남 21개 시·군(담양·흑산도·홍도 제외)에 폭염주의보가 유지 중인 가운데 담양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20일 광주와 전남지역 기온은 오전 25~31도, 오후 32~33도 분포이며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돼 매우 덥겠다.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 낮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전남동부 내륙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당분간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열대야는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는 하천 접근과 야영을 자제하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