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옥천여신 과거, 얼굴 다르다는 지적에 당황(놀면)[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미주가 옥천 여신으로 불리던 과거 얼굴이 지금과는 다르다는 평에 당황했다.

8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97회에서는 '돌아온 전국 간식 자랑' 특집에 맞춰 멤버들이 최고의 여름 간식을 찾아 나섰다.

이날 멤버들은 94년도부터 엽엉 중이라는 한 만둣집을 찾았다. 이미주는 "나랑 동갑이네"라며 만둣집의 역사를 반겼는데.

유재석은 새삼 실감되는 이미주의 나이에 "미주도 이제 학부모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 콘셉트상 이날 교복을 입은 이미주는 "나 아직 교복 잘 어울린다"고 주장했지만 주우재는 "학생이 그 시기에 입은 느낌이 아니"라고 즉각 반박했다.

이미주는 이에 "나 고등학교 그 얼굴 똑같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약간 다르잖아. 너 이 돌아갔었잖아. 왼쪽니"라고 지적했고 당황한 이미주는 "아니야, 조금 돌아갔어. 티도 안 났어"라고 해명했다.

주우재는 "지금 앱 때문에 입이 제자리 잡은 거야?"라며 계속해서 이미주를 몰아갔다. 이런 상황에 이미주는 "문제 없는데 유튜브 또 조회수 많이 나오는 거 아니냐"며 비키니 보정 의혹에 이은 두 번째 논란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