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근육, 송지효 큰손, 양세찬 칼질 자랑…'런닝맨'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런닝맨' 멤버들이 어촌 요리 마스터로 거듭난다.

20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여름방학 특집 '런닝맨이 떴다'로 해산물 요리를 선보인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멤버들은 가마솥 치킨, 수타 짜장면, 성게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 바 있다.

'런닝맨 공식 요리사'를 입증한 개그맨 양세찬은 이날 방송에서 능숙한 칼질 스킬로 생선을 손질한다. 또 자신만의 특별 레시피로 '생선 탕수'를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아궁이 집착남' 가수 김종국은 장작을 피우며 덤벨 운동을 강행했다. 성난 근육도 자랑했는데, 뜨거운 불 앞에서 신박한 운동 현장이 그려져 이목을 끌었다.

최근 파격적인 양의 요리를 선보이며 '큰 손'으로 존재감을 뽐냈던 배우 송지효는 이번엔 오징어순대에 도전한다. 오징어순대 속 재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무한 재료 플렉스를 보여줬고, 이에 멤버들은 "300인분은 만들어?", "마을 잔치해도 되겠다"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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