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SK서 뛰었던 켈리 상대로 1회 리드오프 홈런 '16호'

이재호 기자 2023. 8. 2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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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뛰었던 메릴 켈리를 상대로 1회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냈다.

김하성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12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1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냈다.

1회초부터 2실점을 해 0-2로 뒤진 홈팀 샌디에이고는 1회말 1번타자 김하성이 2구만에 리드오프 솔로 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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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뛰었던 메릴 켈리를 상대로 1회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냈다.

김하성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12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1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냈다.

ⓒAFPBBNews = News1

1회초부터 2실점을 해 0-2로 뒤진 홈팀 샌디에이고는 1회말 1번타자 김하성이 2구만에 리드오프 솔로 홈런을 쳤다. 상대 투수는 한국에서 뛰었던 켈리. 켈리의 2구째 91마일짜리 패스트볼이 몸쪽 높은 곳으로 오자 김하성은 그대로 잡아당겼고 좌중앙 담장을 넘기며 시즌 16호 홈런이 됐다.

지난 3일 이후 17일만에 홈런포 가동이다. 이미 27도루를 기록 중인 김하성은 이제 20홈런-20도루 클럽가입에 홈런 4개만 앞두게 됐다.

김하성의 홈런에 힘입은 샌디에이고는 4번타자 매니 마차도도 솔로 홈런을 때려내 2-2로 1회를 마쳤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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