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실점’ 곤솔린,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8. 20. 0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선두를 질주중인 LA다저스에 부상 이탈자가 나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0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오른팔 전완부 염증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우완 토니 곤솔린에 대해 말했다.

그에 따르면, 곤솔린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시즌 내 복귀가 어려워졌다.

곤솔린은 이번 시즌 20경기 등판, 103이닝 소화하며 8승 5패 평균자책점 4.98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선두를 질주중인 LA다저스에 부상 이탈자가 나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0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오른팔 전완부 염증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우완 토니 곤솔린에 대해 말했다.

그에 따르면, 곤솔린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시즌 내 복귀가 어려워졌다. 사실상 시즌 아웃 선언이다.

곤솔린이 남은 시즌 던지는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 = News1
곤솔린은 이번 시즌 20경기 등판, 103이닝 소화하며 8승 5패 평균자책점 4.98 기록했다. 스프링캠프 기간 발목 부상을 당해 한 달 정도 시작이 지연됐었다.

전날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 등판했지만, 3 1/3이닝 8피안타 5피홈런 4볼넷 2탈삼진 10실점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냈다. 처참한 성적은 부상의 여파였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로버츠 감독은 곤솔린이 6주 가량 팔꿈치 문제를 안은 채 던져왔다고 설명했다. 관리가 가능한 부상이라 판단했지만 한계가 온 것.

곤솔린은 이주 내로 팔꿈치 검진을 받은 뒤 치료 방식을 선택할 예정이다.

곤솔린은 지난 201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5시즌동안 79경기에서 34승 11패 평균자책점 3.19의 성적을 기록했다.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으며, 2022년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 뽑혔다.

다저스는 당장 남은 시즌 로테이션 한 자리를 채워야 할 고민에 빠졌다. 이날 더블헤더 추가 선수로 합류한 라이언 페피엇을 비롯해 개빈 스톤, 라이언 야브로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신시내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