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조카' 배우 김진아, 하와이 자택서 암투병 끝 사망…오늘(20일) 9주기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진아가 세상을 떠난 지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故김진아는 지난 2014년 8월 20일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51세.

김진아의 동생이자 배우인 김진근의 소속사 측은 “김진근과 가족들이 故김진아의 임종을 지켰다.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두달 전 하와이로 떠났고, 부고 소식을 전해ᅟᅪᆻ다”고 밝혔다.

故김진아의 정확한 병명을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고인이 2014년 초 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던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인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한 뒤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지금 이대로가 좋아’, ‘창 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밤의 열기 속으로’, 드라마 ‘명성황후’ 등에 출연하며 80년대 청춘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0년 미국인과 결혼한 뒤 아들을 출산한 故김진아는 하와이에서 거주해왔다.

김진아는 배우 집안으로도 유명하다. 아버지, 어머니 외에도 동생 김진근도 배우 활동을 해왔으며, 이모부가 이덕화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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