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든 고등학생에 112 신고 잇따라…“게임 캐릭터 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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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고등학생이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어제 저녁(19일) 7시 반쯤 '김포시 구래동의 한 상가에서 어떤 사람이 흉기를 들고 휘두르면서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고가 들어온 지 40분 만에 상가 안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던 고등학생 A 군을 발견해,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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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고등학생이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어제 저녁(19일) 7시 반쯤 '김포시 구래동의 한 상가에서 어떤 사람이 흉기를 들고 휘두르면서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흉기를 든 사람이 돌아다니니 조심하라'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신고가 들어온 지 40분 만에 상가 안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던 고등학생 A 군을 발견해,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압수했습니다.
A 군은 "좋아하는 게임에 흉기를 돌리는 캐릭터가 있는데, 이를 따라 흉내 내면서 피시방에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군이 범행을 저지를 목적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부모에게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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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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