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돌아온 윤 대통령 "한미일 협력 위한 새 장 열어"

정지형 기자 2023. 8. 20. 0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협력을 위한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출장을 끝내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트위터(새 명칭 'X')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언급하며 "역사적인 정상회의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공유된 비전과 새로운 정신을 갖고 캠프 데이비드를 떠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로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평가
"다음 한미일 정상회의 한국서 열기를 희망"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2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협력을 위한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출장을 끝내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트위터(새 명칭 'X')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언급하며 "역사적인 정상회의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공유된 비전과 새로운 정신을 갖고 캠프 데이비드를 떠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정상을 모시고 다음 한미일 정상회의를 한국에서 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별도로 바이든 대통령을 언급하며 "따듯한 환대에 감사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캠프 데이비드에서 의미 있는 한미 정상회담으로 하루를 시작한 것은 매우 희망적이었다"며 "'미래를 향한 행동하는 한미동맹'을 위한 공유된 비전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별세에 조의를 표한 바이든 대통령에게 감사 뜻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도 1개월 만에 다시 만나 반가웠다고 트위터에 썼다.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 개선이 기념비적인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안보, 경제,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