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1박4일’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 마치고 서울 도착

박태진 2023. 8. 20.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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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미국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부친의 장례 절차를 마치자마자 미국으로 출국, 워싱턴 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갖고 곧바로 귀국해 1박4일의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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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정상, 인태 안보위협 공동대응·공급망 공조 강화 합의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미국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성남 서울공항에 전용기인 공군 1호기편으로 도착해, 마중나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윤 대통령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부친의 장례 절차를 마치자마자 미국으로 출국, 워싱턴 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갖고 곧바로 귀국해 1박4일의 일정을 소화했다.

3국 정상은 이번 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과 공급망 공조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3국 협력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기로 합의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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