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사들 5차 집회..."교육부 고시안 현실성 부족"
김혜은 2023. 8. 20. 01:07
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를 추모하는 교사들이 다섯 번째 주말 집회를 열고 교권 강화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교사일동'은 어제(19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사당역 앞에 모여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고시안은 현실성이 부족하다며,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장 8백여 명도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고 힘을 보탰습니다.
지난달 22일 처음 모인 교사들은 다음 달 4일 숨진 서이초 교사의 49재까지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에 20년 동안 공들인 미국? 꿈에 그리던 '최종 목표' 이뤘다 [Y녹취록]
- 강력한 코로나19 변이 출현...돌연변이 30여개 더 많아
- [자막뉴스]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전 세계..."불길 잡는 건 불가능"
- 115년 만의 '최대 물폭탄' 쏟아진 지난해...설마 다음주도? [Y녹취록]
- 대낮 서울 신림동 공원 성폭행 피해 여성 끝내 숨져
- [날씨] 내일부터 날씨 급변... 오전 동해안 비
- 서귀포 어선 전복...실종된 60대 선장, 숨진 채 발견
- 173cm에 75kg도 비만..."BMI 비만 기준 높여야"
- 김정은, 북 인권 대응 직접 지시..."체제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