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 황희찬, 브라이튼전서 시즌 마수걸이 득점…팀은 패배

이서은 기자 2023. 8. 20. 0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체 투입된 황희찬(울버햄튼)이 시즌 첫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울버햄튼은 19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홈경기에서 1-4로 졌다.

1라운드에서 1패를 떠안았던 울버햄튼은 2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황희찬은 교체 멤버로 시작해 후반 10분 파비오 실바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교체 투입된 황희찬(울버햄튼)이 시즌 첫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울버햄튼은 19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홈경기에서 1-4로 졌다.

1라운드에서 1패를 떠안았던 울버햄튼은 2연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황희찬은 시즌 첫 골맛을 봤다.

이날 황희찬은 교체 멤버로 시작해 후반 10분 파비오 실바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팀의 유일한 득점을 책임졌다.

후반 17분 파블로 사라비아가 올린 코너킥 상황에서 노마크 기회를 놓치지 않고 헤더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밖에도 황희찬은 옐로카드 한 장을 받았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진영을 흔들었다.

이날 울버햄튼은 전반부터 브라이튼에 고전하며 기세를 펴지 못했다. 전반 15분 브라이튼의 미토마 카오루가 홀로 돌파 끝에 박스 안에서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맞았고, 선제골을 가져갔다.

이후 브라이튼은 후반 1분 페르비스 에스투피난의 추가골과 후반 6분과 10분 솔리 마치의 연속 골로 4-0까지 앞서나갔다.

울버햄튼은 교체카드 여러장을 쓰며 변화를 꾀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경기는 브라이튼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