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존스컵 4연승…마지막 경기서 메달 색깔 가린다

이규원 2023. 8. 2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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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우승 등 3관왕에 오른 안양 KGC인삼공사가 제42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4연승을 내달리며 마지막 게임에서 메달 색깔을 가리게 됐다.

인삼공사는 20일 6승의 공동 선두 대만 A팀과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최종 순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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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의 듀본 맥스웰은 23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으로 4연승을 이끌었다. [윌리엄 존스컵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우승 등 3관왕에 오른 안양 KGC인삼공사가 제42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4연승을 내달리며 마지막 게임에서 메달 색깔을 가리게 됐다. 

인삼공사는 19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대만 B팀과의 7차전에서 99-97로 이겼다.

8개국 9개 팀이 풀리그로 경쟁하는 이번 대회에서 인삼공사는 15일 미국 UC 어바인과의 3차전에서만 한 차례 졌을 뿐 다른 경기에선 모두 승리하며 6승 1패를 올려 미국(UC어바인)-대만A(이상 6승)에 이어 단독 3위를 달렸다.

인삼공사는 20일 6승의 공동 선두 대만 A팀과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외국인 선수 듀본 맥스웰이 23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으로 4연승을 이끌었다.

인삼공사는 기존 외국인 선수 오마리 스펠맨이 레바논 국가대표팀 일정을 소화 중이고, 대릴 먼로도 아직 합류하지 않아 맥스웰, 브라이언 그리핀 등 두 명의 외국인 선수와 이번 대회에만 단기 계약을 맺어 함께하고 있다.

고찬혁도 3점 슛 5개를 포함해 23점을 넣었고, 정준원이 19점, 정효근이 17점 7리바운드, 박지훈이 11점 7어시스트를 보탰다.

윌리엄 존스컵은 국제농구연맹 설립자 중 한 명인 레나토 윌리엄 존스를 기리기 위해 1977년부터 이어져 온 국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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