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상엽, 매니저와 놀이공원行..푸바오 보며 헤벌쭉 [★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8. 2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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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배우 이상엽이 매니저와 놀이공원에 향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상엽과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상엽은 필라테스 선생님에 이어 매니저와 '전참시' 출연진에게도 스티커를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완벽한 계획으로 '전참시'를 놀라게 했는데, 정작 이상엽은 돌발 행동으로 매니저를 곤란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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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전참시' 배우 이상엽이 매니저와 놀이공원에 향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상엽과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엽 매니저 박승준은 남다른 덩치와 굳은 표정으로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특히 "옛날에 태어났으면 100% 장군이었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승준은 "덩치가 크고 얼굴도 무섭게 생겨서 다들 상엽이 형을 동생으로 아시는데 제가 5살 어리다"며 웃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상엽 매니저는 이상엽이 "평소에 작고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것들 좋아하신다"고 제보했다. 이상엽은 특히 '포켓몬' 캐릭터를 좋아한다며 피규어와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모으고, 나눠주는 것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상엽은 필라테스 선생님에 이어 매니저와 '전참시' 출연진에게도 스티커를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이에 "저도 작고 귀엽고 아담한 걸 좋아해서 이런 부분이 형과 잘 맞는다. 집도 근처에 살아서 일 없는 날 아이템 공유를 많이 하는 편"이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캐릭터 지퍼백과 파우치 등을 공유하며 귀여움을 만끽했다. 두 사람은 이후 귀여운 푸바오를 보러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평소 국내외를 즐겨 여행한다며 친형제 같은 케미를 뽐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매니저는 완벽한 계획으로 '전참시'를 놀라게 했는데, 정작 이상엽은 돌발 행동으로 매니저를 곤란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엽은 초입부터 캐릭터 상품을 잔뜩 구매하겠다며 들떴고, 매니저는 "여긴 초입이라 너무 막 사시면 안 된다", "이제 가셔야 한다"며 이상엽을 만류해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이에 계획형과 즉흥형으로 나뉘어 다투며 웃음을 더했다.

매니저는 고소 공포증도 있고 비위가 약하다면서도 이상엽과 함께 곤돌라를 타고 놀이공원을 즐겼다. 매니저는 특히 이상엽에 보답하기 위한 특제 캐릭터 도시락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이에 "제가 혼자 살다 보니 밥을 잘 못 챙겨먹는데 집에 가면 늘 배달 음식이 도착해 있더라. 코로나도 심하게 걸렸는데 매일 세 끼 죽을 보내주셨다"고 도리어 감사를 전했다.

이상엽과 매니저는 이어 푸바오도 만나고, 사파리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매니저는 마지막으로 "항상 감사드린다. 형님이 제 마지막 배우가 돼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배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상엽은 매니저의 진심에 울컥하며 "그 마음에 보답하고 쮸니보다 먼저 쮸니를 챙기는 좋은 형이자 친구, 동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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