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가족, 침묵 깬 입장 “가수 안 했으면 안 했지‥안 돌아가”(그알)

이하나 2023. 8. 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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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가족이 침묵을 깨고 입장을 전했다.

8월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의 전속계약 분쟁이 조명 됐다.

더기버스 총괄 이사는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의 분쟁이고 이 안에 분명 뭔가 있는데 외부 세력, 가스라이팅, 템퍼링(가수 빼돌리기) 이렇게 자극적으로 들릴 수 있는 말들을 쓰면서 자꾸 왜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리려고 하지 생각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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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가족이 침묵을 깨고 입장을 전했다.

8월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의 전속계약 분쟁이 조명 됐다.

‘큐피드’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던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7월 돌연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 앞에서 기자들을 만났던 소속사 측 변호인은 “이 사건을 뒤에서 조종하는 어른들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 증거도 가지고 있다. 중소 기획사에서 전 재산을 투자해서 노모가 모아놓은 적은 금액까지도 합쳐서 투자해 80억 원이나 되는 거액을 투자해서 이 그룹을 성장시켜왔다”라고 말했다.

어트랙트 대표 역시 “왜 그런가 생각했더니 부모나 애들이 조금 조금씩 전문가 두 명한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 완벽하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걸로도 설명이 안 된다. 엄청난 거다”라고 의혹을 제기하며 가스라이팅을 한 사람으로 프로듀서 안 씨와 더기버스 총괄 이사를 지목했다.

더기버스 총괄 이사는 “소속사와 아티스트 간의 분쟁이고 이 안에 분명 뭔가 있는데 외부 세력, 가스라이팅, 템퍼링(가수 빼돌리기) 이렇게 자극적으로 들릴 수 있는 말들을 쓰면서 자꾸 왜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리려고 하지 생각했다”라고 반박했다.

멤버들의 가족들도 오랜 침묵을 깨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입장을 전했다. 가족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실제 겪은 내용들이 미담으로 덮여 있는 (상황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대응을 하지 않고 참고 기다렸던 거다. 정확한 표현대로 한다면 가수를 안 했으면 안 했지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그만큼 감정적으로 안 좋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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