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애인)의 집착 되게 좋아하고 구속도 좋아해" 깜짝 고백

이정혁 2023. 8. 1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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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가 남자가 있다는 이유로 단톡방 탈퇴를 강요한 남친의 집착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김이나, 주우재, 코드쿤스트, 이미주, 전소미에게 "애인의 집착 때문에 힘들어했던 경험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이미주는 남친의 단톡방 탈퇴 강요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래서 단톡방을 나오라고 하는 거야. 그래서 저는 집착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나왔다! 사람들에게 말을 하고!"라며 남친의 집착에 화답한 남다름으로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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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유튜브 'JTBC 마녀사냥 :: green light'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미주가 남자가 있다는 이유로 단톡방 탈퇴를 강요한 남친의 집착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8월 18일 공개된 TVING 오리지널 예능 '마녀사냥 2023'에는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김이나, 주우재, 코드쿤스트, 이미주, 전소미에게 "애인의 집착 때문에 힘들어했던 경험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이미주는 남친의 단톡방 탈퇴 강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사회생활하다 보면 단톡방이 많아지잖아? 근데 당시 남자친구가 거기에 남자가 있는 걸 너무 싫어하는 거야"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사진 출처=유튜브 'JTBC 마녀사냥 :: green light'

하지만 "그래서 단톡방을 나오라고 하는 거야. 그래서 저는 집착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나왔다! 사람들에게 말을 하고!"라며 남친의 집착에 화답한 남다름으로 웃음을 더했다.

신동엽이 "상대방이 집착하는 것도 좋고 내가 집착하는 것도 좋아?"라고 묻자 이미주는 "그렇다. 저는 집착 되게 좋아하고 구속도 되게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이나는 "난 상대는 집착 안 했으면 좋겠어. 나만 했으면 좋겠어"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녀사냥 2023'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지만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기 힘든 가장 보통의 고민들과 현실 밀착 연애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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