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이민기에 ‘납치 사건’ 알렸지만 쫓겨났다.."변태 말 안 믿어" (‘힙하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힙하게' 한지민이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이민기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봉예분은 "나는 뭐 그쪽이 좋아서 찾아왔는 줄 아냐. 할 말이 있어서 왔다"라고 반박했고, 들을 말 없으니 가라는 문장열에 "진짜 잠깐만요. 납치 사건이다"라고 밝혔다.
문장열은 "가라. 확 씨"라며 믿지 않았고, 봉예분은 "진짜 납치되어 있다고요. 그렇게 못 믿겠으면 알아보면 되지 않나. 실종신고 되어 있을 거다. 20대 여자에 파마머리"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하영 기자] ‘힙하게’ 한지민이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이민기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최보윤, 극본 이남규·오보현·김다희)에서는 봉예분(한지민 분)이 문장열(이민기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봉예분은 대학 후배의 기억이 진짜라는 사실을 깨달은 상황. 그는 “저기요 형사님”이라며 곧장 문장열을 찾아갔고, 고양이와 대치하고 있는 그를 발견했다. 그 순간 고양이와 접촉하게 된 문장열은 결국 알레르기가 올라왔고, 봉예분은 “고양이 알러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문장열은 “고양이, 강아지 털난 짐승들한테 다 있다. 그 중에 최악은 변태야. 변태 알러지가 제일 심해. 가라”라며 선을 그었다.
봉예분은 “나는 뭐 그쪽이 좋아서 찾아왔는 줄 아냐. 할 말이 있어서 왔다”라고 반박했고, 들을 말 없으니 가라는 문장열에 “진짜 잠깐만요. 납치 사건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번에 마약으로 잡혀올 때 아니지, 그쪽이 완전 오해에서 잡혀왔을 때 나랑 같이 왔던 내 후배 기억나냐. 걔가 사람을 납치한 것 같다. 팔다리가 꽁꽁 묶인 여자가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니까요”라고 알렸다.
문장열은 “직접 본 거야?”라고 물었고, 봉예분이 그렇다고 하자 “어딘데 거기가?”라고 되물었다. 하지만 봉예분은 장소를 알지 못했다. 이에 문장열은 “직접 봤다며”라고 추궁했고, 봉예분은 “얘기하지 않았냐. 초능력”이라고 답했다.
문장열은 “가라. 확 씨”라며 믿지 않았고, 봉예분은 “진짜 납치되어 있다고요. 그렇게 못 믿겠으면 알아보면 되지 않나. 실종신고 되어 있을 거다. 20대 여자에 파마머리”라고 말했다. 하지만 문장열은 “그래서 뭐 초능력인지 헛소린지 들어주길 바라냐”라고 했고, 다급한 봉예분은 “아 진짜라니까요. 제발 나 좀 믿어줘요.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니까요”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문장열은 “원래 사람 말 안 믿어. 특히 너같은 변태 말은 더더욱. 가라”라며 내쫓았다.
/mint1023/@osen.co.kr
[사진] ‘힙하게’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