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라이벌 성골 유스 FW' 빼오나..."영입 위한 회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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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최전방 공격수는 라이벌팀에서 데려올까.
영국 매체 'BBC'의 사이먼 존스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첼시가 폴라린 발로건(22,아스날) 영입을 위한 회담을 했다"라고 전했다.
미국 국적의 발로건은 아스날 유소년 출신이다.
아스날은 발로건의 몸값으로 5,000만 파운드(약 854억 원)를 책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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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는 라이벌팀에서 데려올까.
영국 매체 ‘BBC’의 사이먼 존스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첼시가 폴라린 발로건(22,아스날) 영입을 위한 회담을 했다”라고 전했다.
미국 국적의 발로건은 아스날 유소년 출신이다. 득점력에 두각을 드러내며 2020년 아스날 1군에 데뷔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며 1군 10경기에 출전해 2골에 그쳤다. 2022년에는 미들즈브러 임대를 떠났지만, 21경기 3골이 전부였다. 완연한 성장을 위해선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스타드 드 랭스(프랑스) 1년 임대를 선택했다. 그런데 여기서 터졌다. 모든 대회 39경기에 출전해 22골을 폭발했다. 프랑스 리그앙 득점 4위에 오르며 본인의 능력을 증명했다.
덕분에 올여름 이적설이 돌고 있다. 현재 아스날의 최전방은 포화 상태다. 가브리엘 제주스와 에디 은케티아가 버티고 있으며, 유사시엔 ‘신입생’ 카이 하베르츠도 최전방을 담당할 수 있다. 발로건이 이번 시즌 잔류를 선택해도 주전 자리를 차지할지는 미지수다.
자연스레 인터밀란과 AS모나코 등의 관심을 받았다. 이중 인터밀란은 발로건의 이적료가 부담스러워 영입 계획을 철회했다. 아스날은 발로건의 몸값으로 5,000만 파운드(약 854억 원)를 책정한 바 있다.
이후 이적설이 흐지부지되는 듯했지만, 첼시가 접근했다. 첼시는 올여름 여러 포지션에 걸쳐 보강을 완료했다. 하지만 최전방이 마땅치 않다. 비야레알에서 데려온 니콜라 잭슨은 지난 14일 리버풀전에서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최전방의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 두산 블라호비치 등과 접촉했지만, 영입에 난항을 겪었다. 결국 런던 라이벌팀의 ‘성골 유스’인 발로건으로 눈을 돌린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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