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G] 뜨거웠던 카트라이더 조별리그, 16강 가려졌다

허탁 2023. 8. 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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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드리프트 부문서 치열한 경기 끝에 16강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전국 16개 지역에서 모인 32명의 선수들은 19일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부문에서 32강 조별리그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인천과 전북, 경기와 부산 등에서 탈락자가 발생하지 않으며 유리한 고지를 점한 반면, 울산과 경북, 제주 지역은 두 명의 선수가 모두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다.

A조에선 대전 대표 김성욱이 5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경남 지역 대표인 정승준은 51점으로 역시 50점을 넘기며 여유롭게 2위를 차지했다. B조에선 부산 대표 박기성이 54점으로 2위를 13점 차로 따돌리며 여유롭게 1위를 달렸다. C조에선 경기의 이상영이 52점을 기록했고, 전북 지역의 신민석이 41점으로 뒤를 이었다. D조에선 서울 지역 대표인 이용현이 55점으로 1위, 인천 지역 대표인 동준용이 5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E조에선 경기 시작 직후 1위-1위-2위를 차지한 김의지가 화려한 세레모니와 함께 1위로 진출하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대전 대표인 김의지의 뒤를 이은 것은 경기 지역의 김은규였다. F조에선 인천 지역의 이민재와 부산의 박태연이 치열한 1위 다툼 끝에 51점과 48점을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G조에선 7번의 레이스 중 4번의 1위를 차지한 김재선이 여유롭게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노진우가 장민기를 단 1점 차이로 제치며 다음 라운드 진출 티켓을 따냈다. 마지막 H조에선 광주의 이우진과 강원 지역의 양완규가 16강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16강 진출에 성공한 선수들은 20일 두 개 조로 나뉘어 16강을 치르게 된다. 8명의 스피드전으로 진행되는 16강에서 조별로 상위 4명에 들면 결승에 진출해 최종 우승을 다투게 된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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