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커플'의 부작용? 이이경, 이미주에 "이제 너랑 어색해졌다" ('놀면뭐하니?')

사진 출처=MBC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비즈니스 커플' 부작용인가?

'놀면 뭐하니?' 이이경이 이미주와 어색해졌다고 털어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전국 간식자랑' 여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유재석, 주우재, 이미주, 하하, 박진주, 이이경은 각각 팀 콘셉트에 맞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가운데 유재석이 이이경에 대해 "멤버들이 자기한테 마음을 써주는 건 아는데 대화를 길게 이어가지 않는다고 제작진한테 털어놨나 보더라"며 "그냥 대화를 이어가면 되는데 자꾸 내가 지금 있는 곳으로 오려고 한다"며 최근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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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에 이이경은 "전화를 걸어서 어디 갈 데 있다고 (유재석이) 해서, 어디냐고 했더니 그냥 그런게 있다고만 하니까 그런거 아니냐"고 했다.

이를 듣던 이미주는 "근데 오빠 나한테 왜 전화 안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이경은 "이제 너랑 어색해졌다"며 "지난주에 물에 빠뜨릴 때도 어떻게 빠뜨리나 싶었다"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이이경은 이미주에게 "너 우리 놀이공원에서 찍은 사진 갖고 있느냐"고 물었는데, 이미주는 "집에 있다"고 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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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이경은 "어디에 붙여놨느냐"고 또 한 번 질문을 했고, 이미주는 "붙여놓지는 않았다"고 하자 자신은 정수기에 붙여놓았다는 말로 '뭔가 모를' 설레임을 더했다.

힌편 지난 6월 방송에서 이이경과 이미주의 열애설 종결 프로젝트 '종이 울리면' 편이 전파를 탄 바 있다.

당시 열애설 재점화에 서로 억울해하는 이이경과 이미주가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둘만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츄러스를 나눠 먹고 즉석 사진까지 도전한 두 사람은 놀이공원 풀코스 데이트를 즐기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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