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정 딸’ 스테이씨 시은 “원래 가수가 꿈..활동 수익, 무조건 저축” (‘아형’)[종합]

박하영 2023. 8. 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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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스테이씨 시은이 아역 시절부터 번 돈은 모두 저축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아이돌 권은비, 전소미, 스테이씨가 출연했다.

그러자 신동은 "인연이 있거나 하는 사람 없냐"라고 물었고, 강호동은 "알지. 시은이 아빠가 우리 세대 영웅 아니냐"라며 박남정을 언급했다.

이에 서장훈은 "시은이 네가 어떤 생각을 하든 아빠는 시은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슈퍼스타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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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아는 형님’ 스테이씨 시은이 아역 시절부터 번 돈은 모두 저축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아이돌 권은비, 전소미, 스테이씨가 출연했다. 이들은 ‘아형 걸스 대전’을 통해 넘치는 에너지로 신곡 무대 분량 사수를 위한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스테이씨는 처음으로 전학왔어. 낯설지 않냐”라고 물었다. 낯설다는 말에 “어떡하냐. 그러면 잘 이겨내야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신동은 “인연이 있거나 하는 사람 없냐”라고 물었고, 강호동은 “알지. 시은이 아빠가 우리 세대 영웅 아니냐”라며 박남정을 언급했다.

그때 이상민과 이수근이 박남정 노래로 춤을 췄고, 강호동은 “우리에게 꿈을 줬다”라며 치켜 세웠다. 시은은 “근데 이렇게 춤까지 제대로 쳐준 거는 처음이다. 고마워”라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시은이 네가 어떤 생각을 하든 아빠는 시은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슈퍼스타였다”라고 말했다. 이수근 또한 “한국의 마이클 잭슨이었다”라며 “그래서 내가 남정이 형이랑 키 맞추려고 절대 안 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시은은 “우리 아빠가 항상 얘기해. 유명하고 대단한 사람들은 키가 작다고”라고 거들었다.

전소미는 앞서 이상민을 “아빠 친구”라고 언급했던 바. 이후 아빠 자랑 타임에서 “우리 아빠는 아직도 힘이 세. 몸이 좋아”라고 자랑했다. 이때 형님들이 이상민과도 친구 아니냐고 하자 전소민은 “그건 자랑이 아닌”이라고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희철은 “유일한 흠이냐”라고 농담을 건넸고, 전소미는 수긍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엄마가 소미 업고 다닐 때부터 봤다”라고 떠올렸다. 업는 포즈가 아닌 안는 제스처를 취하자 형님들은 이를 지적하며 “이건 안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내가 업어 봤냐고”라고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무엇보다 아역 배우 활동을 하다가 연습생이 됐다는 시은은 “13살 때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가 20살에 데뷔했다. 여러 회사를 옮기면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수가 내 진짜 오랜 꿈이었다. 주변에서도 ‘배우로 길을 잘 닦아나가고 있는데 쭉 가보는 게 어떠냐’고 했는데 무대에 서는 게 너무 간절해서 가수의 꿈이 포기가 안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성공의 기준은 무엇인가?’주제에 대해 권은비는 “요즘 진짜 바쁘기도 하고, 최근에 워터밤 덕분에 광고도 찍었다. 물의 여신이니까 수분 크림 같은. 이렇게 갑자기 이어져 버려서”라고 근황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영스트리트 라디오 DJ까지 하게 됐다고 덧붙여 환호를 받았다. 이에 서장훈은 “이게 바로 성공이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스테이씨는 최근 첫 정산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형님들은 정산금을 어떻게 사용했냐고 물었고, 수민은 신용카드를 만들었다고 했고, 세은은 “부모님이랑 같이 제주도 갔다 왔다”라고 답했다. 윤은 “나는 그동안 아빠와 엄마에게 용돈을 받았다. 나는 그동안 부모님에게 돈을 빌렸다고 생각해서 정산 받은 건 다 부모님 드렸다”라고 전했다. 재이 역시 “모든 돈을 부모님에게 쓰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반면 시은은 “다 모아두고 있다. 아버지가 가져가지 않는다. 어떻게 저축하는지 적금같은 것을 설명해주시고, 이번 정산금도 적금을 들었다”라고 답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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