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울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부산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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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대구·경북·울산은 상승했으나 부산지역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경남은 보합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부산지역은 전주 대비 -0.06%, 울산 -0.03%, 대구·경북·경남은 각각 0.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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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대구·경북·울산은 상승했으나 부산지역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경남은 보합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8월 2주(14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3%)에 비해 0.05% 올랐으며 경북은 0.06% 상승했다.
전국 시도별로는 세종(0.10%), 서울(0.09%), 경기(0.08%), 인천(0.08%) 등은 상승했으며 경남(0.00%)은 보합세, 전남(-0.05%), 제주(-0.04%), 부산(-0.04%), 전북(-0.03%) 등은 하락했다.
대구지역의 경우 남구가 -0.08% 떨어졌지만 달성군이 0.15% 상승했다. 중구는 0.08% 상승하며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경북은 전주 대비 올라 연속 상승했다. 상주시 0.14%, 김천시 0.13% 상승했으며 칠곡군과 경산시가 각각 0.12%와 0.11% 올랐다.
또 구미시 0.09%, 문경시 0.06%, 경주시 0.05%, 영주·영천시 0.04%, 포항시 남구는 0.03% 올랐으나 포항시 북구와 안동시는 0.01% 하락했다.
부산지역은 수영구(0.09%)는 민락·광안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부산진구(-0.19%)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있는 개금·전포동 위주로, 사상구(-0.09%)는 엄궁·학장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부산지역은 전주 대비 -0.06%, 울산 -0.03%, 대구·경북·경남은 각각 0.01% 하락했다.
부산지역은 부산진구(-0.22%)는 당감·부암동 구축 위주로, 북구(-0.12%)는 화명·만덕·금곡동 주요단지 위주로, 사상구(-0.10%)는 학장·괘법동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울산시 중구(-0.06%)는 우정·복산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남구(-0.05%)는 무거·삼산동 위주로, 북구(-0.01%)는 달천·천곡동 (준)신축 위주로 하락했다.
그외 세종(0.13%), 서울(0.11%), 경기(0.11%), 대전(0.09%) 등은 상승했으며 충남(0.00%)은 보합, 전남(-0.04%), 제주(-0.02%), 광주(-0.02%) 등은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구 남구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달성군은 옥포읍·구지면 (준)신축 위주로, 중구는 남산·대신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며 "경북지역은 상주시의 경우도 정주여건이 양호한 냉림·무양동 위주로, 김천시는 신음·율곡동 위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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